자기공명영상검사(MRI)
검사 : 영상의학검사
자기공명영상검사는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기계가 고주파를 발생시켜 인체에 보내면, 인체 내의 수소원자핵의 반응으로 발생되는 신호를 컴퓨터로 계산하여, 인체의 모든 부분을 영상화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자기공명영상은 고주파를 이용하는 검사이므로 인체에 사실상 해가 없는 비침습적 검사로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전산화단층촬영검사보다 조직 간의 대조도가 우수합니다. 특히 신경, 근육 등 연부조직에 대한 대조도가 높아 진단적 가치가 우수한 검사입니다.
자기공명영상 촬영 시 조영제를 주입하는 경우에는 조영제 과민반응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3~6시간의 금식이 필요합니다. 검사 방법 및 내용에 따라 준비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처방 설명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공명영상 촬영 시 조영제를 주입하는 경우에는 조영제 과민반응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3~6시간의 금식이 필요합니다. 검사 방법 및 내용에 따라 준비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처방 설명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검사 종류에 따른 금식을 시행합니다.
2. 겉옷과 속옷을 탈의하고 악세서리 등 몸에 있는 금속을 모두 제거합니다. 제공된 가운을 입고 검사를 시행합니다.
3. 자기장이 발생하는 통 안에 들어가 검사를 진행합니다. 필요 시 정밀한 검사를 위해 정맥으로의 조영제 주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검사가 시작되면 시끄러운 소리가 몇 분 간격으로 들리게 되는데, 편안히 안정된 마음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5. 정확한 검사를 위해 절대 움직여서는 안되며, 어린 아이나 부동을 유지할 수 없는 환자의 경우 주치의가 판단하여 검사 전 진정제를 투여할 수도 있습니다.
예상 소요 시간은 영상 종류에 따라 다르며, 보통 20분~1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심박동기, 금속 물질을 함유한 동맥류 클립(Aneurysm clip), 내이 이식, 신경자극기 시술을 한 적이 있거나 인체 내 금속 이물질을 가진 환자가 강한 자기장에 노출되면 금속 물질의 이동에 의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내 금속 물질 보유 여부를 검사 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리도록 합니다.
자기공명영상검사는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통 안에 들어가 검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검사 중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인해 환자가 불안해할 수 있고 폐소공포증과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주치의가 판단하여 진정제를 투여할 수도 있습니다.
자기공명영상검사는 인체에 무해한 고주파를 이용하므로 검사 자체의 부작용은 없으나 조영제를 사용할 경우 조영제에 관련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조영제 주입 시 일부 환자에서 화끈거림, 통증, 가려움, 호흡곤란, 저혈압, 쇼크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전에 조영제 부작용이나 과민반응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평소 특이체질인 경우, 반드시 검사 전에 이를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조영제는 소변을 통해 배출되므로 검사 후 수분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 조영제로 인해 신원성 전신 섬유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하여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검사 진행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검사를 시행하기 전과 후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