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섬유육종(Dermatofibrosarcoma )
피부섬유육종의 일차적 치료는 외과적 절제나 모즈 미세도식 수술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단순절제술 시 재발률은 30~50%, 광범위 절제술 시 재발률은 20% 정도입니다. 재발을 줄이기 위하여 절제연은 3cm 이상으로 하고 아래로는 근막까지 절제합니다. 첫 수술 시 충분한 절제연을 두고 적절히 절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발성 병변은 더 깊이 침범하고 전이될 확률도 높아집니다.
국소 재발은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고,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방사선 치료로 종양 크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전이성 종양은 항암 치료의 효과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절제 불가능한 재발성 또는 전이성 종양은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키기 위해 항암 치료를 합니다.
혈소판 기원 성장 인자 길항제를 이용한 실험적 연구에서 융기성 피부섬유육종 세포의 치료가 관찰되었습니다. 향후 이것이 새로운 치료제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