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심실(Left ventricle)
폐정맥을 통해 좌심방으로 들어온 혈액은 판막을 거쳐 좌심실로 들어오고, 좌심실은 펌프와 같이 수축하여 대동맥을 통해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위치심실은 심장의 아랫부분에 위치하며, 그 중 왼쪽에 위치한 심실을 말합니다.
심장은 두 개의 심방과 두 개의 심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균 300g 전후의 무게를 가집니다. 우측과 좌측에 각각 한 개씩 심방과 심실이 위치하며, 좌심실과 우심실은 심실 중격에 의해 나뉘어져 있습니다.좌심실은 대동맥과 연결되어 있으며, 강한 수축을 통해 전신에 혈액을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좌심실을 구성하는 벽이 매우 두껍고 탄력성이 크며, 두께는 심장을 구성하는 벽 중 가장 두껍습니다.
좌심방에서 승모판을 통해 내려온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좌심실이 수축할 때마다 생기는 강한 파동을 맥박을 통해 느낄 수 있으며, 좌심실의 압력은 팔에서 측정한 혈압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좌심실 기능이 약해지면 여러 가지 병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그 기능이 떨어질수록 우리 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능력이 떨이지기 때문에 전신에 심각한 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장의 기형은 원인을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선천성 심장병, 선천성 심장결손을 유전적인 원인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말하는 '선천성'이라는 의미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심장이나 혈관이 정상적인 발달을 거치지 못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선천성 심장병이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 또한 드문 일이기 때문에 부모는 이것을 자신의 잘못으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