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뼈의 안쪽에 위치합니다.

좌우 2개의 반구로 되어있으며 반구는 뇌들보에 의해 서로 연결됩니다. 대뇌에서 돌출된 부분을 이랑이라고 하고 주름져 안으로 들어간 부분을 고랑이라고 하는데, 이들의 모양에 따라 전두엽(이마엽), 관자엽(측두엽), 마루엽(두정엽), 뒤통수엽(후두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마엽(전두엽)

대뇌에서 가장 큰 엽을 차지하며 운동과 언어기능을 담당합니다. 

관자엽(측두엽)

대뇌의 양쪽에 위치하며 청각 기능을 주로 담당합니다. 

마루엽(두정엽)

대뇌의 윗 부분에 위치하며 감각신호를 해석합니다.

뒤통수엽(후두엽)

대뇌의 뒷면에 위치하며 시각기능에 관여합니다.

그리고 대뇌의 아래쪽에는 시상, 시상하부, 바닥핵, 뇌하수체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상

감각계통과 운동계통을 통합하는 중계소 역할을 합니다. 

시상하부

자율신경계 조절 및 호르몬 분비를 통해 우리 몸의 대사를 조절합니다. 

바닥핵(기저핵)

운동 조절에 관여합니다. 

뇌하수체

신체의 대사와 생식에 관련된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운동 조절 기능
대뇌 피질에서 운동에 대한 신호를 보내면 이는 뇌줄기와 척수를 지나 필요한 근육으로 전달되어 우리는 원하는대로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감각인식 및 해석기능
우리 몸의 감각기관에서 들어온 신호를 대뇌의 피질에서 받아들이고 처리하여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언어전달기능 
대뇌 피질에서 수행하며 전두엽의 브로카에서 언어의 발성을, 측두엽의 베르니케 영역에서는 언어의 이해를 담당합니다. 

항상성 유지
주로 시상하부에서 수행하며 자율신경계 조절 및 호르몬 분비를 통해 우리 몸의 대사를 조절합니다. 

학습과 기억 기능
대뇌의 측두엽에 존재하는 해마에서 수행합니다. 

호르몬 분비 기능 
뇌하수체에서 수행하며 신체의 대사와 생식에 관련된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치매

지속적인 알콜 섭취는 대뇌 피질의 신경세포를 파괴시켜 치매를 유발할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은 이미 의학적으로 입증되어있습니다. 알콜은 기억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을 억제시키고 신경을 마비시키기 때문에 술을 마시고 난 후 이전 일이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5회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7배 가량 높다고 합니다. 한번 파괴된 뇌 세포는 복구가 불가능하므로 적절한 음주 습관을 가지는 것이 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