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의 침샘, 피부의 땀샘, 유방의 젖샘, 소화샘으로는 위, 소장, 대장, 간, 담낭, 췌장 등 전신에 분포합니다.

외분비샘은 도관을 통해 피부 밖, 몸 안쪽 장기로 분비물을 배출합니다. 내분비샘은 분비관이 따로 존재하지 않지만 외분비샘은 분비하는 경로가 따로 존재합니다. 외분비샘에는 땀을 분비하는 땀샘, 침을 분비하는 침샘, 소화액을 분비하는 소화샘 등이 있습니다. 특별히 췌장은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샘의 기능과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글루카곤 등을 분비하는 내분비샘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합니다. 

특정 물질을 분비하여 도관을 따라 운반하는 기관으로, 분비세포와 분비관으로 나뉘어 분비물을 일정한 관에 모아 몸의 표면이나 소화관으로 내보냅니다.

분비샘은 분비물을 배출하는 기관으로 내분비샘과 외분비샘이 있습니다. 내분비샘은 분비 세포에서 나오는 호르몬을 직접 혈관으로 배출하여 뭄 안에서 순환하도록 하며, 외분비샘과 다르게 분비물을 배출하는 일정한 관이 없는 분비샘입니다. 이에 반해 외분비샘은 일정한 관을 통해 몸 밖이나 소화관으로 분비물을 배출하는 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