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닭 띠의 해,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유년은 붉은색을 뜻하는 '정'과 닭을 뜻하는 '유'로 붉은 닭의 해를 일컫는데요. 우리 병원은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2017년 새해를 맞이하는 시무식은 대강당 앞 로비에서 직원 간의 덕담을 주고받는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2016년 한 해를 되돌아보는 영상물 상영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제16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이상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 감동 병원, 미래 지향 경영, Smart AMC, ‘우리 AMC 문화’ 정착을 강조했습니다.
이상도 병원장 /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 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서울아산병원 제16대 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과 소명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우리 병원을 훌륭하게 만들어주신 선·후배 교수님들과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주신 우리 아산병원 가족 여러분께 모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취임사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최선의 진료와 좋은 서비스는 직원의 행복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직원 스스로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서울아산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7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또한 2016년도 한 해 동안 학술ㆍ연구분야의 뛰어난 업적으로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간이식ㆍ간담도외과 황신 교수 등 111명을 수상했으며 직종별 우수 직원 110명, 우수 자원봉사자 10명, 협력업체 우수직원 19명과 고객칭찬 대상, 제안대상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으며 승진자 총 304명에 대한 사령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AMC News 2017. 1.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