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재단은 창립 39주년을 기념해 학계와 관련 전문가 130여 명을 초청해 '다문화 시대와 한국의 사회통합'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다문화 교육 해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윤여탁 서울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어 의사소통과 문화교육, 통일교육, 법 제도와 시민교육 등 3가지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했습니다.
정몽준 이사장 /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제 우리나라도 다문화 사회, 국가가 되었다고 말씀들 하십니다 우리가 세계로 뻗어 갈수록 세계가 동시에 우리에게 다가오고 우리 안에 들어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피부 색깔이 다르고 한국말이 서툴고 종교와 문화가 다르다고 해서 박탈감과 차별의식을 느끼지 않도록 저희가 예의를 갖추는 것이 다문화 시대에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축사를 진행한 문대양 미국 하와이주 전 대법원장은 이민자로서 본인이 경험한 미국 다문화 사회에 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토론에 참여한 각계 전문가들은 앞으로는 '다문화주의'의 개념과 방향을 보다 명확히 설정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 법안 및 제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재단은 지난 1979년부터 한국사회의 발전과 국민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사회', '사회윤리' 등의 주제를 선정해 주요 사회현상들과 접목된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AMC News 2016. 6. 23]
아산사회복지재단